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송종국의 딸 송지아,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폭풍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20일 윤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지아와 윤후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늦은 밤 귀가하니 이놈들이"라며 "서프라이즈, 세월이 활이구나, 지아보단 아직 내가 조금 큼"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지아와 윤후는 어릴 적 얼굴을 간직하고 있었다. 10년 넘게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던 윤후와 지아. 두 사람은 2013년 육아 방송에 출연에 알콩달콩한 우정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2년에는 두 사람이 한 의류 브랜드 모델에 발탁돼 화보를 찍기도 했다.
공개된 셀카 속에서 지아, 윤후가 머리를 맞대고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아빠 어디가?' 속 꼬마 모습을 벗고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 두 아이들을 보고 윤민수는 "같이 찍은 사진 있는데 내가 너무 늙어 보여서 안 올림"이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후는 2006년생으로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다. 2007년생으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송지아는 골프 선수로 활약 중이다. 최근 경기도종합선수권 골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안정윤 에디터 /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