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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마침내 '예비엄빠' 된 박수홍 부부: 태명 '전복'에 담긴 3가지 의미는 하나하나 주옥 같아 혀를 내둘렀다

축하합니다!

난임으로 속앓이했던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아이의 태명이 공개됐다. '전복'이다. 왜 전복일까?

박수홍이 19일 문화일보에 전한 바에 따르면, 이 태명에는 무려 3가지 의미가 있다.

박수홍-김다예 부부 아기 태명 '전복'에 담긴 3가지 의미? ⓒ김다예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soda_bebee
박수홍-김다예 부부 아기 태명 '전복'에 담긴 3가지 의미? ⓒ김다예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soda_bebee

1. 뒤늦게 착상된 후 엄마의 자궁에 '전복처럼' 착 달라붙어 준 생명력에 대한 고마움.
2. 힘든 시기를 겪은 박수홍 부부 삶에 '전화위복'으로 자리잡았다는 의미.
3. '전 (엄마 아빠에게) 복이에요'라는 의미.

'전복'은 김다예가 꾼 전복 꿈이 계기가 돼 지은 이름이라고. 박수홍은  "아내의 꿈속에 흰 소라와 커다란 전복을 들고 있는 양손이 등장했고, 아내가 전복을 잡았다"면서 "시험관 시술을 받고, 착상을 해야 하는 시기에 꿈에 전복이 나왔기 때문에 '그럼 꿈처럼 태명을 전복으로 짓자'고 했다"고 밝혔다.

또 박수홍은 부부와 '전복'이의 만남을 '운명'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의 배에 복수가 차고 난소가 6배 넘게 붓는 등 몸이 좋지 않아 마음을 내려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분위기를 반전시키듯이 기적적으로 정상 수치를 되찾았다"고 했다. 그야말로 '전화위복'이었던 셈.

앞서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한 지 1년 5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은 것이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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