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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화려하게 살 것 같은 전지현이 자기 전 침대에 누워 하는 일은, 나와 별다를 바 없는 모습이라 급 친근감(!) 든다

나중에 OTT 작품 추천 해줬으면!

전지현. ⓒSBS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SBS '별에서 온 그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지현' 하면 화려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떠올릴 것 같다.

하지만 전지현의 일상도 우리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전지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전지현. ⓒ하퍼스 바자 코리아

18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배우 전지현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전지현은 해당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가장 전지현답게 보내는 시간은 언제냐"는 물음에 그는 "운동하고 친구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집에서 가족들과 다 같이 저녁을 먹는 것. 자기 전에 OTT에서 좋아하는 작품 골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나다운 하루다"라며 자신의 일상을 가감 없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전지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직장인이 마치 '놀 때 자아'와 '일할 때 자아'를 나눠 생활하는 것처럼, 전지현도 '평온한 일상 속 나'와 '배우로서의 나'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는데. 

"배우라는 정체성과 균형을 어떻게 잡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전지현은 "배우라는 직업은 일할 때와 안 할 때 차이가 명확하다"며 "그래도 내 마음속에는 배우라는 스위치가 항상 켜져 있다. 삶에서 어떤 순간을 맞닥뜨렸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생각하며 연기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려 한다"고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보여줬다. 끝으로 그는 "평생 배우를 하고 싶고, 과거와 미래에 얽매이기보다는 지금의 나를 잘 보여드리고 싶다"란 다짐을 전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하기도 했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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