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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3개월째' 강소라가 8살 연상 한의사 남편을 휴대폰에 저장한 방법은 무심한 듯 다정해서 잇몸 만개한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존경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다둥이 엄마' 배우 강소라가 한의사 남편을 향해 못 말리는 애정을 드러낸다. 

강소라 ⓒ강소라 인스타그램, KBS 2TV
강소라 ⓒ강소라 인스타그램, KBS 2TV

2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16회에는 강소라가 소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강소라는 4주간 '슈돌'의 스페셜 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알리며 출산 3개월 만에 컴백하는 강소라. 녹화 당시 강소라는 둘째 딸 이름이 '해슬'이라고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끈다. 이어서 강소라는 "둘째 딸 해슬이가 요즘 잠을 푹 자기 시작해 효녀가 되고 있다"고 말해 웃음까지 자아낸다. 

또 꾸준히 운동을 해 온 강소라는 출산 후 근육에 대해 달라진 마인드도 공개한다. "예전엔 미혼 근육이었다면 이젠 생존 근육"이라며 강소라는 웨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날 강소라는 한의사 남편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공개한다. 그는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핸드폰에 김 원장님, 김 사장님이라고 저장했다"고 밝혀 소유진을 폭소케한다. 

'슈돌'에 출연하는 강소라와 소유진 ⓒKBS 2TV
'슈돌'에 출연하는 강소라와 소유진 ⓒKBS 2TV

또 이날 강소라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가 아내를 향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는 장면을 보자 "오늘부터 남편에게 이벤트를 어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슈돌' 나오길 잘했네요. 사랑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이듬해 4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뉴스엔에 따르면 결혼과 출산 후에도 강소라는 "나도 계속 일을 원하는 사람이고, (남편과) 서로의 일을 지지해준다"고 말한 바 있다.

육아에 대해서도 “백날 뭘 가르쳐봤자 내가 하는 대로 따라오는 게 아니더라. 결국 일에서도 충실하고, 가족 구성원으로서 잘 해내기 위해 어떻게 애쓰고 열심히 하는지를 보여주면서 내 인생을 잘 사는 게 아이한테는 공부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신을 덧붙였다. 

안정윤 에디터 /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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