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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획사 설립? 일부만 재계약?' 계약 만료 후 수많은 '설' 휩싸였던 블랙핑크가 4달 만에 그룹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드디어~

블랙핑크. ⓒGettyImagesKorea
블랙핑크. ⓒGettyImagesKorea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수많은 루머에 휩싸였던 걸그룹 블랙핑크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블랙핑크. ⓒGettyImagesKorea
블랙핑크. ⓒGettyImagesKorea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또한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라며 기쁘게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다만 이번 재계약은 그룹 활동 전반에 대한 것으로, 개인 전속계약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올해 8월 7년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YG 측은 재계약에 대해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멤버 제니와 지수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루머가 제기되기도 했다.

문혜준 에디터 / hyejoon.moo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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