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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위해 김치 먹어.." 영화 '바비' 주연 마고 로비가 신작 '오션스 일레븐 프리퀄'에서 라이언 고슬링과 다시 만난다

'바비'는 올해 미국 내 흥행 영화 1위에 올랐다.

글로벌 흥행 잭팟을 터뜨린 영화 '바비'의 주인공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차기작에서 또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 김치 자료사진 ⓒGettyimagesKorea, Adobe Stock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 김치 자료사진 ⓒGettyimagesKorea, Adobe Stock

게임레이다는 두 사람이 '오션스 일레븐' 프리퀄에 출연하며 1960년대 모나코가 배경이라고 보도했다.

'오션스 일레븐'은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줄리아 로버츠 등 올스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2001년 작품과 1962년 개봉하고 프랭크 시나트라, 딘 마틴,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앤지 디킨슨이 출연한 오리지널 작품이 있다.

이후 2004년 '오션스 일레븐 2', 2007년 개봉한 '오션스 일레븐 3', 2018년 개봉한 스핀오프작 '오션스 8'등의 후속편이 꾸준히 나왔다. 기존작들처럼 다수의 범죄 전문가들이 모여 한탕을 계획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신작의 프로듀서 호세 맥나마라는 BFI 런던 영화제에 참석해 "아직은 자세히 이야기할 수 없다. 이 (인기) 프랜차이즈 시리즈에 걸맞은 영화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바비'는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제치고 올해 미국 내 흥행 영화 1위에 오를 정도로 대성공을 거뒀다. 이에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다시 만나며 또 다른 흥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지난 8월 내한한 마고 로비는 '바비' 촬영 중 피부 및 몸 관리를 위해 김치를 꾸준히 먹었다고 알려졌다. '바비' 출연진의 스킨케어를 담당한 전문가 재스미나 비코하퍼스바자와 인터뷰하며 "마고 로비는 '바비'를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김치를 포함해 각종 발효 음식을 섭취했다"고 말했다. 

재스미나 비코는 피부 관리에 레이저 시술, 마사지가 중요하지만 식단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몸의 치유를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안정윤 에디터 /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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