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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학교에서 주의 받고 온 아이 감싼 이유는 내가 다 뭉클해지고 이런 엄마가 되고 싶다

"너무 우리 아들답다."

일본의 유명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장남이 학교에서 주의를 받았는데, 자신은 오히려 그런 아들이 자랑스럽다고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하마사키 아유미 인스타그램
ⓒ하마사키 아유미 인스타그램

알고 보니 하마사키 아유미의 아들은 학교에서 영어로 '엄마 사랑해(I love my mom)'이라는 편지를 적었는데 글씨체가 너무 힘이 없이 가늘어서 주의를 받은 상황이었다. 편지를 받은 하마사키 아유미는 아들의 그런 편지를 자랑스럽게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그는 "실은 이 편지는 다른 아이에 비해 필압이 너무 약하다고 아들은 선생님으로부터 주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물론 확실히 연하고 약한 선이다. 하지만 나는 편지를 받고 본 순간 너무 우리 아들 답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개성이란 그런 게 아닐까. 주위 다른 사람과 다르면 혼나거나 지적받기 쉽다.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개성을 잃어가는 아이들도 많을 거다"라며 "아이들에게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요즘 들어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아들이 선물한 개성 넘치는 꽃그림을 공개했다. "항상 전 세계의 엄마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하마사키 아유미의 말이다. 

 

 

 

*허프포스트 일본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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