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조석의 ‘마음의 소리’가 ‘쇼트콤’으로 제작된다.
‘쇼트콤’은 ‘토크쇼’와 ‘시트콤’을 결합한 형태로 시트콤보다 러닝타임이 짧은 형식이다. ‘티브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사인 크로스픽쳐스는 1월 11일, 네이버, KBS와 함께 ‘마음의 소리’ 쇼트콤 제작을 위한 문화사업전문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크로스픽쳐스’는 최근 ‘치즈인더트립’을 제작한 회사다. 지난 2015년 6월에는 ‘마음의 소리’를 시트콤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기존의 기획을 변경해 ‘쇼트콤’으로 제작한 후, KBS와 네이버의 플랫폼을 이용해 방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티브이 데일리’는 쇼트콤 ‘마음의 소리’를 KBS 예능국의 하병훈 PD가 연출하고, ‘SNL 코리아’의 이병훈 작가가 대본을 집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여름에 방영될 예정이다. 조석 역의 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