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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타면 안 돼" 주인이 응급차에 실려 가자 혼자 남겨진 리트리버가 보여준 모습은 너무나 감동적이다(영상)

누구보다 충직한 친구.

리트리버 
리트리버  ⓒYoutube/Reuters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벌어진 일이다.

11일 로이터는 응급차에 실려 간 주인을 쫓아 달려가는 리트리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주인이 아파서 응급차에 올라타자 자연스럽게 따라 타려고 했던 리트리버. 그러나 위생상의 문제 등 때문에 리트리버는 응급차에 타지 못하게 되었는데, 잠시 시무룩해진 리트리버는 포기하지 않고 응급차를 뒤쫓아 달리기 시작했다.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차를 꾸준히 쫓아간 리트리버는 응급차 문이 열리고 주인이 나타나자 다시 꼬리를 흔들며 병원 안까지 따라가려 하지만, 결국 좌절됐다. 억지로 들어가려 하지 않고 문 앞에서 잠자코 기다리며 자리를 지키는 리트리버의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리트리버 
리트리버  ⓒYoutube/Reuters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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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글로벌 #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