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왕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시장이 되기를...
'국산'이라고 외쳐도 손님은 없었다.
이번에는 문화 탐방이라...
패션 화보 찍으러 간 거야??
말 안 하겠다?
겉과 속이 다른 위선?
이 해명이 사실이라고 해도 문제다.
남을 웃길 때가 제일 행복해 보이는 뼈그맨.
"'나 혼자 산다'에 나와 주눅든 표정을 짓고 사과하고 적당히 또 넘어가겠지. 안 봐도 뻔하다."
암스테르담을 비롯한 유럽 도시들은 오랫동안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유흥업소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애니멀피플] 사지마 팔지마 버리지마: 반려산업의 슬픈 실체
반생태적, 비인도적, 비교육적인 축제이다
"부탁합니다! 놀러오세요!"
겨우 열흘을 지냈을 뿐이지만 나는 룸비니를 아주 좋아하게 되었다. 무엇이 좋았느냐고 하면, 책상이 있어 좋았고 나비가 많아 좋았고 풀소리가 들려 좋았고 조금 지루해 좋았고 그럼에도 심심하지 않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