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바다 생태계도 달라지고 있다.
플라스틱을 무조건 줄여야 한다.
해양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이 우려된다.
현재 전 세계 가장 많이 보는 넷플릭스 영화 콘텐츠 10위권에 올랐다.
아마존의 열대림보다 더 많은 산소를 생산한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와야 할 때입니다.
사실이다.
호화오찬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청와대는 송로버섯은 '풍미를 위해 사용한 정도'라고 해명했다. 샥스핀에 대해서도,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 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알고나 있었는지 묻고 싶다. 본고장인 중국의 정부까지 나서서 금지해 나가고 있는 샥스핀을 청와대와 정부여당이 공식 오찬에서 내놓고 즐기는 '국격'은 창피하고 낯 뜨겁다. 이번 호화오찬 논란은 현 정부의 공감과 소통 능력만큼이나 야생 보전에 대한 인식 또한 걱정스러운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우리가 쓰는 생활용품, 화장품 속 미세 플라스틱은 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 세면대로 흘러갑니다. 제품 하나당 많게는 무려 36만 개의 플라스틱 알갱이가 들어갈 수 있는데, 문제는 이 알갱이들이 상하수도 시설에서 걸러지지 않을 만큼 크기가 작다는 데에 있습니다. 상하수도를 통과한 마이크로비즈는 강, 하천을 지나, 이내 바다로 직행해 해양 생태계를 위협합니다.
더 큰 문제는 환경 문제를 자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환경보호의 첫걸음이 되겠죠. 저 또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려 노력하지만 생활 속에서 많은 것들을 놓치게 됩니다. 하지만 당신의 편지를 보고 더 많은 사람이 문제를 인식하고 알아가며, 또 주변에 알리려는 노력을 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편지를 씁니다. 세상에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움직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남북관계가 좋을 때는 남북 군이 서로 통신을 하면서, 인당수 앞에서 아예 중국어선을 공동으로 단속한 적도 있다. 우리 해양경찰이 중국 어선을 쫓으면 북한이 예인해서 왕창 벌금매기고 배 압수하고 선장 구속한 적도 있다. 남북이 공조하면 확실히 중국 어선들이 준다. 중국어선들이 살판이 난 것은 남북관계 악화로 북방한계선 근처에 긴장이 조성되고부터다. 이 배들이 어디로 오냐 하면 바로 북방한계선을 걸쳐서 온다. 남과 북이 싸울까봐 근처로 가지 못하는 틈을 노려서 싹슬이 어업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왕게' 또는 '게의 왕'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부르는 킹크랩 때문에 '게 왕국'의 게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을지 모르겠다. 일반 게와 함께 킹크랩을 보여주면서 이게 킹크랩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와! 딱 이름대로네"라고 하기 쉽다. 킹크랩의 외양은 게와 다르지 않고 덩치는 다른 게들 보다 훨씬 크다보니 당연한 반응이다.그런데 '킹크랩은 게가 아니다'라고 말해주고 킹크랩과 게를 같이 보여주면, 많은 사람들이 다리 수가 다르다는 사실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