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로서 이분들을 받쳐주는 게 내 역할이겠다."
한교총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지만 교회 본질인 예배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이로써 김삼환 원로목사에서 아들 김하나 목사로의 세습은 원천무효가 됐다
20여시간의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75미터 굴뚝 위에 오른 두 사람이 농성 409일을 맞았다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인터뷰를 했다.
우리 아이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어서, 아이에게 성정체성에 대해 물어보았다. 아이는 자기를 여자라고 생각하며 몸도 바꾸고 싶다고 해서 트랜스젠더 여성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날부터 우리 가족은 아이의 호칭을 '딸', '언니'로 바꾸었다. 아직 수술도, 호적 정정도 하진 않았지만 가족이 자신의 정체성을 '여자'로 인정해주니 큰딸도 의상이나 화장 등의 젠더 표현을 더 자유롭게 하고 있다. 딸과 함께 식당을 가거나 쇼핑을 하면 힐끔거리며 바라보는 시선을 느낀다. 여자인지, 남자인지 직접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 잠깐의 동행에도 내가 느낀 시선의 불편함을 아이는 매일 느낄 텐데, 하루하루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도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