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의 술탄 오브 더 티브이ㅣ아이돌에 목맨 정부
고인돌 만행
의문스러운 점이 한두 개가 아니다.
이날 MBC '스트레이트'는 부산시 이진베이시티 인허가 과정과 전광수 일가의 편법증여 의혹을 추적했다.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나 아닌 법무법인이 받았다”
시간축이 긴 정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관련한 여러 대책에 대해 언급했다
수도권 뺀 14개 광역시도에서 각 1건은 유지된다
지인들을 상대로 6억2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다
일자리 정책이 단기, 임시직에 치우쳤다는 비판도 있다
박원순 시장은 토건시장을 자임하는가?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4차 산업혁명의 이면엔 일자리 감소라는 고용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정부가 이런 산업을 육성하면 할수록 일자리는 없어져 결국 심각한 고용문제를 야기할지 모른다. 작년 다보스 포럼에서도 향후 5년간 선진국 및 신흥시장 15개국에서 일자리 710만 개가 사라질 거라고 내다보았다. 대통령 후보라면 이런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이야기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이 지금 세계적 추세라면, 정부가 앞장서지 않아도 자연스레 도래할 것이다. 대통령이 끌고 간다고 해서 빨리 오는 게 아니다. 정부가 걱정해야 할 것은, 그 빠른 도래를 위해 앞장서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도래 뒤의 후과다. 대통령 후보들은 이 후과에 어떤 대책을 내놓을 것인가.
협치는 좋은 것이다. 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관건은 상대가 누구냐다. 민주적 기본질서와 보수적 가치에 충실한 보수정당이라면 대화와 협치의 상대로 모자람이 없다. 그런데 새누리당이 민주적 기본질서와 보수적 가치에 충실한 당인가? 새누리당은 민주적 기본질서의 바깥에서,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공화정을 유린한 박근혜-최순실 일당을 여전히 비호하는 정당이 아닌가? 그런 정당과 협치와 대화가 가능한가?
토지+자유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2007~2015년에 발생한 '부동산매매차익+순임대소득'은 연평균 369조원(GDP의 28.5%)인데, 같은 기간 GDP 대비 피고용자 보수의 비율은 연평균 43.6%였다. 쉽게 말해 부동산 불로소득의 규모가 모든 피고용자들이 피땀 흘려 얻은 총소득의 65%수준에 달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가액 기준으로 2013년 현재 개인 토지 소유자 상위 1%가 전체 개인 소유지의 26%(상위 10%는 65%)를, 법인 토지 소유자 상위 1%는 전체 법인 소유지의 75%를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