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사진 속 슈퍼카는 추성훈의 것이 아니었다.
그린 컬러로 포인트.
자신감 넘치는 답변.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셨던 다정함은 평생 잊을 수 없다."
"단 한 번도 아버지를 미워한 적이 없었다" - 추성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격투기 선수도 딸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법.
아저씨도 발바닥 문신은 진짜 아팠다.
감당하기 힘든 사람들의 관심 때문에 겪은 트라우마.
'아빠? 어디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들.
훌쩍 자란 사랑이.
한국 나이로 벌써 11살이 된 사랑이.
추~사랑짱!!!!
고향집을 보며 추억에 잠긴 듯한 그의 뒷모습.
서핑까지 즐기는 11살 사랑이라니!
사랑이의 어릴 적 꿈은 아빠를 사랑하는 것이었다.
추성훈 어머니는 수영선수 출신이다.
어느덧 10살이 되었다.
훌쩍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