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 소속사 젤리피쉬와 함께 공동 배상한다.
우연히 근황 공개하게 된 한재석.
본인 인생을 본인이 망쳤다.
"개인 신상정보를 불법 조회할 수도 없고,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할 수도 없고..." - 케이블 예능 PD
중단됐던 방송은 27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종영까지 6회나 남았다.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이 근거다.
향후 일정을 전면 취소할 예정이다.
일단 13, 14일 방송은 휴방이 확정된 상태다.
"상황 파악 중" - 소속사
김주영과 조선생은 은근히 많은 '스캐' 팬들이 케미를 기대하던 커플이기도 하다.
이 드라마에 그냥 나오는 장면은 없다
그녀의 이름은 '조미녀'다.
김주영 선생이 조종한 감정에 사로잡혀 분노의 꼭두각시가 된 예서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사람들은 눈이 안 보이는 이들의 생활과 삶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봉사를 자처한 착한 이들에게조차도 학생들은 도움의 대상 혹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해 특별한 감동을 주는 이들로 살짝 왜곡되어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나쁘거나 틀린 것이라기보다는 자주 접하지 못한 상대에 대한 당연한 모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짝꿍들은 2박3일 혹은 두세 번의 수련회를 거치면서 신혼부부에서 오래된 부부로 또 오랜 친구와 같은 모습으로 아이들과의 관계를 바꾸어 나간다.
동성애자들의 저 가없는 자긍과 자기확신과 시대의 물결 앞에, 감염인들이 설 자리는 왠지 적어 보입니다. 그들의 자리가 협소해 보이는 까닭은, 그들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 아니 그들이 대체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지조차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알지 못하는 이유는 감염인들 스스로가 자신의 병증을 말하기 어려운 까닭이겠고, 그것은 그들의 책임이 아닙니다. 감염인들이 그런 주체 없는 책임의 주체가 되어 살아갈 때, 그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고는 하였습니다. HIV/AIDS 감염인의 죽음 중 상당수는 가족이 배석하지 않고, 빈소가 꾸려지지 않고, 장례식이 치러지지 않는 식으로 수습됩니다. 그들은 죽어서도 자신을 드러낼 수 없었던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