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비선실세.
최원영의 주단태는 또 어땠을까?
향년 47세의 나이다.
안 졸기 위해 온갖 방법을 연구했다고.
남아선호, 그저 옛날 이야기가 아니다.
고창석은 이종혁의 꾐에 빠져 여수 여행을 떠나게 됐다.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행복을 찾아 떠나세요~
”관계도 정리하기로 했다. 우리 둘에게 이제 미래는 없다.”
[소설 '리셋' 챕터 3]
그녀가 등장한 1995년 학교 연극에 따르면
사소한 신호도 두근두근 소중한 그린라이트
두 달 정도 기다리면 기회는 온다, 그 이전까지는 제대로 화내라 :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우리의 미사일 능력 시현을 지시한 문 대통령의 대응, 깔끔했다. 이렇게 되면 이분 자체의 중심에 대해서는 우려가 덜해진다, 일부 참모들의 조바심을 경계해야겠지. 북한의 일탈행위에 대해 함께 화내고, 함께 조치를 취하는 모습을 몇 달이라도 보여야 그 다음 진짜배기 대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아마 한ㆍ중 정상회담이 기점이 될 것이다), 그때까지는 표정관리로라도 제대로 화를 내라.
우리는 기불릭이 아니라 무속 신앙을 가진 대통령을 뽑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게 뭐 그리 욕할 일인가도 싶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솔직히 말해보라. 삶이 힘들고 일이 고될 때 당신도 점을 보러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거나 실제로 점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한 트위터 이용자에 따르면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박근혜 골수 지지자는 이렇게 항변했다. "(최순실이) 정말 용한 점쟁이면 어쩔 겁니까?"
IMF의 경제예측 모델을 예로 들어보자. 이 모델은 전세계 각국의 경제를 예측한다. 그만큼 복잡하고 수많은 전문가들이 동원된 모델이다. 그런데 경제위기를 예측하지 못했고, 이후에도 실패는 계속되었다. 경제위기가 터지자, 이 경제모델은 세계경제가 약간의 어려움을 겪겠지만 1년 뒤부터 회복기에 돌입한다고 했다. 물론 틀렸다. 2010년에 들어서는 기존 예측이 '낙관적 편향'이었음을 인정하고, 동시에 2011년부터는 경제가 반등한다고 예상했다. 다시 틀렸다. 그 뒤 몇 년 동안 계속 회복과 반등을 예측했으나 번번이 빗나갔다. 그동안 세계경제는 끊임없이 추락했다.
'킬미, 힐미'부터 '응답하라 1988'까지 2015년은 많은 화제의 드라마가 등장한 한 해였다. 2016년 새 해를 맞아 그 뒤를 이을 따끈따끈한 신작들이 줄줄이 방송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20대 청춘 스타들이 그리는 액션 로맨스 '무림학교'를 시작으로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송송커플'의 특급 케미를 선보일 '태양의 후예'까지 2016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드라마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날 이후, 나는 내 팔자가 10억짜리 팔자라고 믿고 산다.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사는 팔자. 살면서 매 순간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나는 지금 이 순간, 즐기고 있는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그만둔다. 통역사든 예능피디든. 그리고 더 재미날 것 같은 일이 보이면 일단 도전해본다.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 다 하고 사는 10억짜리 팔자를 믿고. 생각해보면 내 영어가 10억짜리 영어다. 첫 직장 그만둘 때도, 통역사 그만둘 때도 믿는 구석은 영어였다. 즐겁지 않은 전공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 새로운 직업을 찾아나서는 용기, 모두 영어 덕분에 얻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