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범행에선 '재물손괴죄'로만 처벌받았다.
같은 달에만 두 번 이런 짓을 저질렀다.
'음주운전은 살인입니다.'
포르쉐 차주는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MBC '스트레이트' 팀이다.
살인 미수 혐의는 무죄가 됐다
여러 번
재판 받고 나왔어요.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네요. 귀를 의심했어요.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눈물이 나네요. 조사를 받는 저에게 경찰은 왜 대통령 비방 그림을 그렸냐, 그림은 무슨 뜻이냐를 묻습니다. 죄명은 재물손괴인데, 그림 내용을 묻는 이유는 뭘까요? 대통령 풍자 그림이 아니었어도 이런 질문을 했을까요? 아니, 이렇게 조사를 시작이나 했을까요?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풍자 안 하게 만들고, 집회 안 나가게 해주면 됩니다. 세상이 너무 웃기니까 웃기는 언어로 웃으면서 작업한 것뿐입니다.
'개 같은 세상'은 우스갯소리로 들리지 모르겠지만 '개들의 세상'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아니 인격장애와 이로 인한 폭력성이 보다 폭넓게 '개들의 세상'에 침투해 있다. '개들의 세상'은 '개 같은 세상'을 극적으로 조명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개들의 세상'을 들여다보면 '개 같은 세상'이 얼마나 일상적인 폭력의 세계에 잠식되어 있는지를 확인케 한다. 생명에 대한 공감능력을 상실한 인간에 의한 폭력성은 개들을 '개 같지 않은 세상'에 가둬두고 있다. 개뿐만 아니라 동물 전반에 대한 학대행위와 생명경시는 식육을 목적으로 하든, 반려를 목적으로 하든 구분 없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