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교사는 직위 해제된 상태다.
멋있어!
장례 문화도 손볼 곳이 많다.
이번에는 한부모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김아중은 아동 성착취 반대 캠페인에 재능 기부로 동참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코이카 이사장 김수현, 박진무, KCOC 회장 표창 김인권, 조덕림
아름다운 이야기다
먹는 데 쓰지 않았다.
청와대는 두 달 가까이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휠체어가 탈 수 있는 고속버스도 만든다.
세상의 모든 문제가 토론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어떠한 주제는 토론을 거친 투표를 통해 그 의미가 결정해서는 안 되는 주제들이 있다. 바로 "장애인"이라고 우리가 부르는 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의 문제이다. "모든" 인간은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모든 인간"에서 "모든"은, 추상적 지칭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간을 지칭한다. 육체적/정신적 장애를 지닌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교육권/학습권"을 지니고 있다는 것, 따라서 필요한 곳에 그들을 위한 교육시설을 짓는 것은 토론을 통하여 결정되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학교"란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혐오시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빛을 "보아라" 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라" 자유를 위해 "일어서라" 앞을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며, 걷지 못하는 이들이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사용되는 신체 관련 언어들은 모두 비장애인들에 해당합니다. 반면 부정적인 메시지들은 장애로 연결지어 표현됩니다. 이런 식의 언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우리는 과연 장애에 대한 편견에서 자유로울까요.
정부가 현재 추진하는 장애인관련 법정책의 변화가 성과를 거두고 장애인의 실질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적으로 장애인과 장애인권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사회에서는 장애인 관계 법제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장애인혐오가 여전한가? 왜 아직도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함께 식당출입을 할 수 없는가? 왜 장애인 시설 내 인권침해가 여전히 횡행하는가? 성폭행당한 장애아동에 대해 사법부는 어떻게 자발적 성매매자라고 판단하는가? 이러한 질문들이 더 이상 제기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변화와 이에 따른 법제적 접근이 필요하다.
올해 2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자료는 일부 정신질환은 일시적으로 조절되지 않은 충동성 때문에 자해, 타해 위험성을 보일 경우가 있지만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마저도 타해 위험성은 자해 위험성의 1/100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1년 대검찰청이 발표한 범죄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은 비정신질환자 범죄율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 이번 사건을 단순히 조현병 환자의 범행으로만 몰고 가기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