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챗지피티 작성 여부 판별 안 해.”
오히려 학교 명예 실추시키는 건 누구다????
자소서에 회사 이름을 잘못 적어 냈다.
이 출연자는 의대만 6곳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람 3명 중 1명은 20대 여성.
과연 가격은 어느정도 될까?
딸이 받은 표창장과 관련한 조사다
아내 정씨가 동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재학생 120여명이 시국선언을 했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악당들아 기다려라.
스펙을 쌓아도 자존감은 낮은 ‘불안한 어른’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구술 면접은 각종 인문학 독서, 토의토론, 스피치 훈련을 받은(주로 사교육을 통해) 학생이 유리하고, 학종은 생활기록부에 다양한 볼거리, 즉 스펙을 많이 넣을 수 있는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공격이 이어지다 보니 학종을 부잣집 아이들이 시험이라는 관문을 피해 쉽게 명문대학 가는 지름길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시험 쳐서 대학가는 방식으로는 가난한 학생들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사교육을 못 받으면 감당할 수 없는 방법으로 대입을 바꾸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
왜 그런 것일까? 내가 보기에 그 이유는 우리 사회에서 입시제도에 영향력이 큰 집단들이 나름의 이유로 수시전형에 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대학이 이 제도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입시에서 막대한 재량권 행사와 불투명성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몇 년 전 고려대는 고교등급제를 실행한 것이 들켜 홍역을 치렀다. 하지만 지금은 '사실상' 고교등급제를 실시한다고 해도 그 모든 과정이 학생부 위주 전형 안에 녹아든 재량 속에서 은폐되어 버린다. 교사들도 학생부 위주 전형이 마음에 든다.
정작 다른 후보들은 선거법 때문에 후보자 토론회도 열 수 없었다. 정치인을 뽑는 자리에 정책 토론이나 정견 발표를 위한 연설조차 없었다. 그리고 서류로 컷오프 되었다. 나는 컷오프 사실을 '문자'나 '전화 통보'가 아닌 '뉴스'를 통해 접했다. 13일 중앙당의 앞선 행태에 보다 못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주최한 청년비례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하려고 하던 찰나 뉴스를 보고 알았던 것이다. 처음 주어진 기회였다. 그런데 의미조차 없었다. 이미 나는 후보자 자격을 박탈당했던 것이다. 단, 한 마디도 못 한 채...
Q. 입사 후 10년 동안 회사생활의 시나리오와 그것을 추구하는 이유를 기술하시오. A. OECD기준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근속년수는 6.4년입니다. 30대 대기업의 근속년수가 9.7년, 중소·중견기업의 평균 근속년수는 2.4년입니다. 자소서 100개 써서 10개 정도 면접 얻어걸리면, 겨우겨우 1개 들어가는 마당에, 10년은 무슨 10년이겠습니까. 굳이 제 직장생활 시나리오를 꼽자면 '다이하드' 정도를 추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