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금액은 약 5억 5천만 원.
피해자의 집은 전세보증금 최우선 변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았다.
ㄱ씨가 살던 연립주택에서는 전세사기 피해로 지난해 6월 약 60가구가 통째로 경매에 넘어갔다.
코로나19로 적자만 쌓여가는 자영업자들의 울분.
이재명 지사는 "중앙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임대료 조정과 집합금지 기간 중의 임대료 감면에 대한 유권해석 및 행정지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커피는 결혼이주여성에게 따뜻한 밥이 되고 있다
고양이 천국인 일본도 마찬가지다
계약갱신요구권 기한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
한국의 상가임대차보호법은 분명 한계가 있다
대낮에 망치를 들고 눈이 벌게져서 건물주를 쫓았다는 일은 아무래도 ‘그냥’ 벌어질 일은 아니다
올 상반기에 추진된다
이 사안에서는 진정한 나쁜 강자와 진정한 착한 약자가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입자가 을을 위장한 갑질(요새는 이를 '을질'이라 부른다)을 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그리고 이 사안에 대한 고민은 끝이다. 사람들은 사건마다 갑과 을을 찾아내어 갑을 맹비난하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삼게 되었다. 그러므로 사안에서 맹비난할 갑이 보이지 않으면 그 사안을 공론화한 을을 비난하게 된다. 즉, 오늘날 갑-을 찾기 놀이가 사회 체계의 개선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공론화와 비난이 이루어져도, 남는 것은 누가 비난받을 사람이었느냐의 목록의 축적뿐이며, 제도는 개선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