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고맙다" - 한 인스타그램 유저.
나이가 들수록 몸 근육이 감소하듯, 피부 표피 지질 함량도 급속도로 감소한다는데...
20년 동안 이 가방을 거절한 건 단 한 명 뿐이다.
30세 이후의 벽이란 없다. 새로운 자기인식, 내면의 평화, 강인함이 있을 뿐이다.
“안티에이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LG, 삼성, CJ, 빙그레까지.
가을철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초기 노화의 증상은 바로 잔주름(가성주름). 잔주름은 주름살(진성주름) 이전 단계로 수분이 부족한 젊은 피부에서도 흔히 발견되니, 잔주름 한두 개가 있다고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안티에이징 에센스/크림들은 건조한 피부와 주름 사이에 수분을 넣어 일시적으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효과를 주면서 이를 "주름개선" "탄력회복"이라고 광고하는데 이런 효과는 마스크팩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화장품으로 살은 뺄 수 없지만 셀룰라이트는 없앨 수 있어요" 이걸 믿는다면 여전히 화장품 회사의 상술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지방은 표피-진피 아래 위치한다. 화장품이 아무리 발달한들, 진피를 뚫고 지방층까지 도달할 수는 없다. 안티셀룰라이트 크림의 주 성분인 카페인은 피부표면을 타이트하게 해줌으로써 "일시적으로" 튀어나온 셀룰라이트를 스무스해 보이게 해주는 시각적 효과는 있으나 고보습 바디크림을 바르는 순간 카페인의 타이트닝 효과는 사라지고 셀룰라이트는 다시 눈앞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