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비극을 가볍게 소비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제작진
제2차 세계대전 중 3518명의 살인을 방조했다.
강제 수용소 도착 직후 모든 남성은 한 줄로 향하고, 여성과 어린이, 노인은 다른 행으로 보내졌다.
한식, 브런치, 라면, 소고기 등 음식별로 쓸 수 있는 식기류 10종
독일은 과거사에 대해 끝없이 반성하고 있다.
항의가 빗발쳤다.
세계적인 일본 연구가
김무성 등 의원 70명이 서명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를 쓰며 읽은 책들
프랑스인 중 20% 가까이는 홀로코스트를 들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게될 것"
정부 차원의 첫 피해조사이기도 하다.
반(反)유대주의자의 범행이었다.
100미터 남짓한 이 아담한 거리에 유태인을 추모하는 황동판이 무려 36개나 심어져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이 아름답고 평온한 거리가 아우슈비츠와 연결돼 있다는 사실이 비현실적으로 여겨졌다. 일상에 불현듯 틈입한 역사에 아득한 현기증을 느꼈다. 매일 집 앞에서 아우슈비츠를 만나야 하는 독일인의 심정이 궁금해 한 중년 여성에게 걸림돌이 주는 심리적 부담감에 대해 물었다. 돌아온 답은 뜻밖이었다. "마땅히 짊어져야 할 부담입니다. 우리는 지금 과거와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