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 CEO 관계자들이 총출동한 행사.
당신은 이웃의 이름을 알고 있나요?
타워링·타워·반창꼬·리베라 메·분노의 역류·비행기2: 소방구조대
브래드 피트의 내한은 2011년 '머니볼', 2013년 '월드워Z', 2014년 '퓨리'에 이어 네 번째다.
공연·문화예술계에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소니픽쳐스와 디즈니의 계약이 결렬됐다.
제이크 질렌할은 '미스테리오' 역으로 스파이더맨과 함께 활약을 펼친다
6월 30일부터 7월 1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20년의 엑스맨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끝난다
이소룡도 나온다.
'주노', '인 디 에어'를 연출한 감독이다.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대성공으로 인해 아네모네피쉬의 관상용으로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연간 1백만 마리 이상의 엄청난 남획이 이뤄져 여러 나라의 곳곳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가 되기도 했다. '니모를 찾아서'가 '니모를 잡아서'로 바뀐 것이다. 가족을 되찾는 영화가 이산가족을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영화의 줄거리와는 달리 수족관에서 기르던 아네모네피쉬는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도 말미잘에 다시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존이 어렵다.
줄리아 로버츠가 역할을 맡은 여주인공은 이런 말을 듣는다. "예전에는 전남편과 비슷해 보이더니, 이제는 새 남자친구와 비슷해 보이네요." 그녀는 자신다움이 없는 삶을 살고 있었음에 충격을 받는다. 우리는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지면 이와 비슷한 생각에 사로잡힌다. '그래, 내가 원하던 관계가 아니었어', '그래, 그 사람에게 너무 휘둘려서 나다움을 잃고 있었어'. 하지만 우리가 겪는 상처와 실연에 대한 치유가 '진정한 나는 따로 있었는데 그걸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는 깨달음으로 가능할까? 그리하여 과거의 나를 미숙한 사람으로 대하는 것이 과연 다음 사랑을 시작할 때 도움이 될까? 그리고 누군가를 닮아가는 게 나를 잃어버리는 거라면, 그럼 '진정한 나'는 원래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