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미 좋은 시민 덕에 제자리를 찾은 조각상.
진양철 회장은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모티브 진 회장 악행, 미화될까 우려
사람들은 권력에 저항하는 동시에, 은밀하게 권력을 선망한다.
”(이혼 사유는) 사생활이라 구체적인 사유 확인이 어렵다” - 아모레퍼시픽 관계자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새롭게 쓰게 하는 컬렉션"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겸재 정선부터 피카소와 미로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기증 사례다.
범삼성가 인사의 참석 전무했다.
서민정은 아모레퍼시픽 2대 주주다.
투약이 이루어진 병원의 전 직원이 증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처벌까지 불투명해질 수가 있습니다. 이미 할아버지 이병철과 아버지 이건희 사건에서도 이런 일들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병철 회장은 5.16쿠데타 이후 '부정 축재자 1호'로 지목됐지만, 공장을 지어 주식을 헌납하면서 감옥을 가지 않았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1995년 노태우 비자금 사건으로 수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건희 회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100억 원의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고작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만 선고받았습니다. 전직 대통령들도 구속됐었지만, 삼성가 총수들은 대한민국에서만큼은 '무법지대'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기업가 겸 시민운동가라고 소개한 그는 더욱 직설적이었다. "그들이 더 많이 버는 것이 제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소득이 늘면 제 회사나 제가 투자한 회사가 만드는 제품을 하나라도 더 소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여력조차 없습니다. 최상위 1%의 소득이 더 는다고 이미 모든 것을 누리고 있는 그들이 더 쓰지는 않습니다." 그는 2013년부터 불평등한 사회 구조에서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중산층과 서민이 체제 전복적인 움직임에 나서도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경고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