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명령
기막히게도 '보복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한 경찰.
스토킹.....이라고??
"본인의 행동을 되돌아보라는 의미에서!" - 강진구 더탐사 대표
피해자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일이다.
강남역에서 신당역까지, 이를 깨닫는 데 너무 멀리 돌아왔다.
보복범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약자 겨냥 범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극우단체의 폭력성을 단순히 편견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빨갱이는 죽여도 좋다'는 말은 가치관의 문제나 옳고 그름, 선악에 대한 편견으로 보기는 범죄의 위험성이 너무 높습니다. 그들은 사실상의 근거 없이 싫어하거나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진실을 말해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뉘우치거나 잘못됐다고 보지 않습니다. 사상의 자유와 증오 범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사상이라는 명목으로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이 죽어야만 했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빨갱이는 죽여도 좋다'는 말은 이미 그 자체로 '범죄'이며, 법의 단호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