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만에 전세계 OTT순위 5위로!
맵다 매워
'아내의 맛' 조작 사태는 리얼리티 예능의 가장 깊은 곳에 도사린 본질이 무엇인지를 폭로한다.
그러니까, 시청자들은 자신들이 찍는 대로 그냥 보면 된다는 거?
"아무리 막장드라마라고 해도 어떻게 방송심의를 통과했느냐"는 의문을 들게 만드는 장면들.
‘아내의 유혹’ 신애리는 불치병에 걸렸고 ‘왔다 장보리’ 연민정은 장애를 갖게 됐다.
김순옥에 이어 임성한, 문영남까지 이른바 '막장 트로이카'의 귀환.
2일, 국립국어원은 '새로운 시대에 대응'한 언어 예절 안내서를 공개했다.
인성파괴 甲
최근에는 '암세포도 생명 임성한의 건강 365일' 이라는 책을 냈다
어느 가족의 '막장 드라마'가 적혀있었다.
그들에겐 껌값도 안될 돈이면 해결될 예산을 얻어내고자 몇 백일씩 찬 바닥에서 농성하는 여러 소외계층들과 몇 번의 사인이면 해결되었을 수많은 민원들 특히 한 번의 명령이면 살릴 수 있었던 세월호 친구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분이 풀리지 않는 지경이다. 청와대 돈으로 말도 안되는 주사나 약물 살 수 있었다면 돈 없어서 병원도 못 가는 사람들 내 맘대로 약이나 사 주고 수술비로 주고 싶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9천473명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죄가 있다면 세월호참사 처리과정에서 정부의 잘못을 지적한 죄다. 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14년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후보를 공개 지지한 죄다. 유력 대선주자들의 적극지지자를 블랙리스트로 묶어 불이익을 주기로 한 정권의 행위는 권력의 힘으로 유력야권주자의 손발을 묶고 확장력을 막는 간악하고 비열한 민의왜곡이자 중대한 범법행위다. 한마디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는 민주법치국가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부정하는 국기문란의 중대범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