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향만 나는 게 아니다. 삼겹살 냄새도 가득하다????
이빨이 다 빠져 음식을 못 먹는 시어머니에게 젖을 물렸다는 일화를 형상화했다.
페미니즘에 반감을 가진 남성 청년 표를 모으기 위한 레토릭만 있고 정작 내용이 없다.
일과후 휴대전화 사용에 반대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어떤人터뷰]
미·중 정상들의 언급들은 머지않은 시기에 한반도 주변에서 미·중의 패권전쟁이 시작될 수도 있음을 예고한다. 정치·경제적 양극화, 진영논리로 홍역을 앓으면서 국론분열로 통합력이 약화된 현재의 대한민국은 미·중의 패권전쟁을 막아내는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허송세월만 보내다가 속수무책으로 전쟁을 맞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는 골목길에서 아우성치는 지지자들을 이용해서도 안 되고, 그들에게 이용당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지지자들 중에는 자신들의 존재감 과시와 공직 출마를 위한 보수층의 인기몰이를 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떠나는 사람은 그 뒷모습이 고와야 한다. 검찰 수사와 재판은 법의 길을 간다. 그러나 법적 판단은 치유가 아니다. 법의 궁극에 있는 것은 사람이다. 박 전 대통령은 국민들과의 화해를 서두르기를 기대한다. 전직 대통령은 자연인이라도 공공선에 봉사할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있다.
왕이 부장의 비유에 의하면, 항우를 위해 칼을 휘두르며 미쳐 날뛰는 항장이 사드 배치를 미국과 협의 중인 남한이니, 고사에서 항장을 막아내는 정의로운 무력을 행사한 항백은, 북한(의 핵개발)에 해당한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비유가 아닐 수 없다. 도대체 남한이 항장처럼 가만히 있는 패공을 도모하려 했는가? 북한이 먼저 수소폭탄 실험까지 했다고 주장하고 탄도 미사일까지 거듭 쏘아대는데도 중국이 "좋은 게 좋다"는 양비론만 계속 꺼내며 노골적으로 북한편만 드니까 참다참다 못해 사드 배치를 미국과 협의하자는 말이 나오는 것 아닌가?
저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북한 국기 등을 소재로 한 깃발 작품을 배낭에 꽂고 한국악을 등반했습니다. 에비노 고원(1,200m)에서 정상을 향하는 중 해당 국기를 본 등산객들이 그 나라에서 왔냐고 묻더군요. 우리는 "프롬 더 피스"라고 대답했습니다. 손을 흔들며 멀어지던 그들이 "포 더 피스"라고 화답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