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미르가 내민 손을 잡고 '고은아 그 자체'로 돌아올 수 있었다.
부모님처럼 삼남매를 낳고 싶다고 밝힌 고은아.
이것이 연애와 결혼의 다른 점?!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피해자로 예상되는 연습생의 이름도 거론되는 중이다.
"나와 잘 맞고, 멋있는 사람이다. 생각도 멋있고, 외모도 멋있고" - 박은영 아나운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역시 ‘큰일’은 여성들이 한다
‘12년차 기자 윤주씨, 나 대신 내 세금 좀 감시해줄래요?’
지금 가상화폐 시장에 필요한 것은 이와 같은 건강한 제도의 도입이다. 그 전에 폐쇄 운운 하는 것은 밤에 짖는 동네 개들이 시끄러우니 다 죽이자는 이야기다. 보통 이런 이야기는 도둑떼가 휩쓸고 간 뒤 정신 차리는 바보 원님이 나와야 제격이다.
자신을 낮추고도 떳떳해 지는 건 국방비에만 천조원 쓴다는 천조국이나 지구에 일대일로의 허리띠를 둘러 21세기에도 황제국 하고 싶어하는 나라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스스로 좋은 나라에 사는 어른스럽고 담대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면, 남에게 '저, 저희'라고 말하는 건 심장에 아무런 생채기도 내지 않는다.
지난 박근혜 탄핵정국을 이끈 촛불시위는 국가단위 시민 행동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국정원 댓글 사건을 맞닥뜨렸을 때도 지난 촛불시위 때처럼 하지 않았다. 우리는 세월호 사건을 정권이 정치적으로 악용했을 때에도 지난 촛불시위 때처럼 하지 않았다. 때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지만, 그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각자의 생업과 삶에 이러한 의제들은 간단히 저울질됐다. 그렇다면 먹고사니즘 앞에 나약했던 것은 방송국 사람들뿐이었을까. 이제 와 파업한다는 비난이 그들에게만 향하는 게 맞을까. 이 파업의 시기를 결정한 것은 방송사 노조인가 시민사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