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에 살아보셨나?
이 글이 계정 정지 원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토착왜구에 적극 맞설 것이다"
피난민, 전쟁 고아, 북한군도 함께 사진에 담겼다.
통합DB를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국가기록원이 밝혔다
"역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툼이 있는 숫자"
학계에 보고된 적이 없는 사료다
국사편찬위원회가 공개했다.
"원인에는 관심이 없다. 내 임무는 진압뿐이다."
비극은 끝났지만, 끝나지 않았다.
인간의 일생과 마찬가지로 한 국가의 지나간 운명은 되 돌이킬 수 없다. 자력근대화를 할 수 있었으나 일제가 불공정한 방법으로 기회를 빼앗은 것이라는 가설은 '만약'이라는 상상으로만 가능하다. '긍정적 역사창출'이라는 명분으로 자의적 해석된 민족적 자아도취만으로 암울한 국제정세를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남성호르몬이 미치는 영향, 남성 성염색체(XY) 대비 여성 성염색체(XX)의 우월성 등 부분적으로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잇따르고 있다. 남성호르몬이 수명에 끼치는 영향은 한국 연구팀의 조선시대 환관 연구에서도 드러나 국제적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이들은 조선시대 환관 족보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환관이 동시대의 양반보다 15년 이상을 더 살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16세기 중반~19세기 중반의 세 양반가문 남성들은 평균 51~56세까지 산 반면 환관들(81명)의 평균 수명은 70세였다.
왜 이렇게 광복절을 폄하하는 것일까? 그의 글을 보니 뉴라이트들이 줄기차게 얘기해온 대목과 일치하는 게 있다. '대한민국 건국'이라 하지 않고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이라고 쓰면서 '해방'과 '광복'만을 강조하는 역사관이 마음에 들지 않는 거다. 뉴라이트들이 진저리나게 싫어하는 이 역사관은 때론 '수정주의 좌파'로, 때론 고루한 '민족주의 우파'로 그때그때 달리 낙인된다. 고무줄 같은 그 기준이 참으로 놀라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