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과몰입은 금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목요일에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필 사건' 학부모와 수차례...."
"그만둘 수 있다는 위기 속에 살고 있다"
학생들에게 입단속까지 시킨 중학생 교사.
이날은 고 김상연군의 생일이기도 했다.
학교 측은 '학폭 관련 신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갑자기 선례가 떠오르는 걸 왜 일까.
연차도, 보건휴가도 '권리'이건만 누리기 힘들다.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피해 학생들은 교사를 고발했다.
국가가 할 일을 대신하며 '신상 털기, 스토킹, 사진 합성'에까지 시달리는 학생들.
말 한마디와 작은 관심이 일으킨 기적.
사실상 ‘예고점검’이자 ‘셀프점검’이 이뤄졌다.
직장 생활 어려움으로 최근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침대 매트리스가 둥둥 떠다니는 거리...
경남 하동 기숙사에서 벌어진 일이다
조만간 징계 수위가 결정된다.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의 줄임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