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을 무조건 줄여야 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5개 단체 명의로 청와대에 이 부회장 사면을 요청했다.
노동계의 반발도 크다
여전히 차이가 크다
독창적 성장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3일 이의제기서를 고용부에 낸다.
올해보다 820원 올랐다.
취임 초기부터 잡음이 있었다
김영배 전 부회장이 조성한 비자금 규모가 적지 않을 것이란 이야기가 나온다
제도 연착륙을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
1980년대 이후 새로운 항생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재벌을 청와대로 모셔 호프잔을 들었다. 금춘수 한화 부회장이 상시업무자 850명 정규직 전환으로 화답했다.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도 2354명 중 450명만 정규직화하겠단다. 그런데 언론은 '선물 보따리'라며 호들갑이다. 박근혜가 제 발로 내려오지 않았듯, 알아서 좋은 직장 만들 사장님은 드물다. 정규직은 정부의 시혜도, 기업의 선물도 아니다. 노동자들 스스로 빼앗긴 권리를 되찾는 일이다. 좋은 직장을 원하는가? 한국인들이여 노조에 가입하자.
"동진오토텍, 진우제이아이에스(JIS), 유성기업, 갑을오토텍이 어디랑 문제가 엮여 있느냐?"는 정의당 이정미 의원 질문에 조대엽 장관 후보자는 한참을 머뭇거리다 현대중공업이라고 답했다. 정답은 현대자동차. 유성기업은 현대차 부품사로 '비정규직 0명 공장'이었다. 2011년 5월 "밤에는 잠 좀 자자"며 파업에 들어가자 이명박씨가 "연봉 7000만원 받는 근로자들이 불법파업을 벌인다"고 비난한 회사다. 직장폐쇄→용역·공권력 투입→대량해고·구속→복수노조로 이어진 '노조파괴 대작전'이었다. 지난 2월 법원은 "현대차가 유성기업 노조 파괴를 지시했다"고 판결했고, 뒤늦게 검찰이 현대차 책임자를 기소해 언론에 크게 보도된 기업을 노동장관 후보자가 몰랐다.
경총 김영배 부회장이 "정규직화 요구가 넘쳐나게 되면 산업현장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가 대통령에게 사회 양극화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깨갱' 하고 있지만, 정권의 힘이 빠진 후 자회사를 분할하거나 다시 외주화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래서 당사자 대화가 중요하다. 정부와 기업은 적선하듯 시혜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비정규 노동자와 머리를 맞대야 한다. 노사 협상을 통해 ①고용불안 ②장시간 노동 ③저임금이라는 '비정규직 3대 굴레'를 없애는 정규직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비정규 노동자들은 '감지덕지'할 게 아니라 대거 노조에 가입해 당사자의 힘을 키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