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토트넘이 제일 신난 모습이다.
비판자들을 공격하고 미디어에 영향을 준다
24편의 007 시리즈를 조목조목 연구했다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는 것인가?
트럼프는 왜 자꾸 그를 비난하는가?
최근 영국이 쫓아낸 러시아 외교관 추방 규모는 33년 만에 최대다.
어떤 제품에든 사용된 암호화 수준으로 강력한 암호화 기술은 이미 숱하게 공개되어 있다. 정부가 어떤 물건에 뒷문을 만들었다고 의심되면, 그거 말고 다른 물건을 사용하면 그만이다. 그러니 세상의 모든 암호화 기술에 대한 만능 열쇠가 아니라면 뒷문 요구는 애초에 무의미한 것이다. 그리고, 그런 짓 저지르는 자들은 정부만큼이나, 아니 정부보다 훨씬 더 온갖 편법 악용에 능한 자들이다. 그럴 거 같지 않지만 정부가 만약 정직하게 '제한적 사용' 약속을 지킨다면, 정부는 아주 가끔 드나들고 범죄자들은 항상 들락거리는 문을 만드는 거나 마찬가지다.
90년대에도 탈북 러시가 있었다. 91년 소련·동유럽 사회주의체제가 무너지자 많은 북한 사람은 북한 체제의 해체는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다. 침몰선을 탈출하는 쥐떼 같은 탈북 러시가 일어나고 그 클라이맥스가 97년 북한 주체사상의 '아버지' 황장엽의 한국 망명이었다. 그러나 북한은 그때의 위기, 탈북 사태가 예고한 체제 붕괴의 위기를 넘기고 오늘까지 건재한다. 그때와 지금이 같은가. 다른 점이 있다면 사소한 일로 당·정부 실력자들을 처형·숙청하는 김정은의 공포정치, 강력한 국제제재, 김정일 시대보다 훨씬 소원해진 북·중 관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