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관광기구에서 개최하는 세계관광의 날 기념행사, 9월 26일~28일 발리서 진행
정부가 북한 개별관광 허용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과 연관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관광소비 최대 큰손은 중국이었다
공유경제는 그저 저성장 시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시대에 적합하게 설계된 자본주의일 뿐이다. 그럼에도 분명한 것은 선한 결과를 불러올 때가 잦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렇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의도했던 것이 아닌데도 선한 결과를 가져오는 이유는 뭘까.
아프리카 대륙 남단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캔드 헌팅(Canned hunting)',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통조림 사냥'이라고 하는 형태의 사냥이 운영되고 있다. 처음 들으면 어류 같은 해양동물을 사냥해 통조림이라도 만든다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의미를 알게 되면 누구나 인간의 잔혹함과 치졸함에 몸서리를 치게 될 것이다. 야생동물을 쫓아가 사냥하는 '페어 체이스(Fair-chase)' 사냥에서는 동물을 쏴 죽이는데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면, 통조림 사냥에서는 사냥에 성공할 확률이 백 퍼센트 보장된다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