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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에서 재회한 ‘무한상사’ 유재석과 정준하가 여전한 ‘무도’ 케미를 선보였다

그리웠어, 무한상사!!!!

  • Mihee Kim
  • 입력 2021.05.29 20:53
  • 수정 2021.05.29 20:57
정과장, 유본부장
정과장, 유본부장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무한상사’의 유부장과 정과장이 ‘놀면 뭐하니?’에서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본부장이 새로운 회사 JMT(조이 앤 뮤직 테크놀로지)에서 함께할 팀원을 뽑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 본부장은 이용진, 임원희와 개별 면접을 진행한 후 라면을 먹기 위해 라면 가게에 방문했고,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에서 함께 했던 정과장과 우연히 마주쳤다.

정과장은 “유부장님이 여긴 웬일이야!”라며 몹시 반가워했고, 유재석은 “아직도 이러고 다니냐”라며 무한상사 당시의 모습에서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정과장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에 정과장은 “계속 왔다 갔다 한다. 나이도 있고 하니까 한 군데 오래 못 있는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박차장(박명수)과도 연락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그는 “사회에 나오니까 옛날 생각이 나서 그런지 전화가 오고 문자를 한다”라며 “우리처럼 카톡을 하고 그래야 하는데 DM을 보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 본부장은 “나도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둘이 내 뒷담화를 하고 다닌 다더라”라고 물었고, 당황한 정과장은 때마침 나온 라면을 가리키며 말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 본부장은 과거 무한상사 시절을 떠올리며 “정과장한테 미안한 게 많았다. 명절 때 윷놀이하는데 그걸 못 참았다”라고 털어놨다. 유 본부장의 반성에 정과장은 “사람 좋아지셨다. 회사 대우가 좋은가 보다”라면서도 “그런데 피부가 짜글짜글하다”라고 말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유 본부장은 정과장에게도 면접의 기회를 줬다. 그는 “우리 회사 올 마음은 있냐. 근데 스카우트하는 건 아니다. 정과장님 추천하면 나 리스크 안아야 된다” 라고 말했고, 정준하는 “나 그런 사람 아니다. ‘저런 인재를 어디서 데리고 왔어’라는 이야기를 듣게 해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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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엔터테인먼트 #정준하 #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