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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뉴욕에서 받은 양팔 타투를 '폰클렌징'에서 공개했다. 아내 전미라의 반응은 "안 어울려"였다

'이방인'이란 단어와 세 자녀의 이름을 새겼다.

 

 

MBC '폰클렌징'
MBC '폰클렌징' ⓒMBC

가수 윤종신이 미국 뉴욕 체류 시절 새긴 양팔 타투를 보여주며 이에 얽힌 비화들을 전했다.

윤종신은 9일 MBC ‘폰클렌징’에서 휴대전화 속 사진들을 공개했다. 앞서 그는 약 1년 동안 ‘이방인 프로젝트’에 나서 뉴욕 등지에 머물렀던 터라 사진이 엄청 많아 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종신의 팔 타투 사진도 전파를 탔다. 이를 본 가수 딘딘은 ”늦방황도 이런 늦방황이 없다”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윤종신은 ”뉴욕에 있을 때 엄청 유명한 타투이스트가 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안 오더라”며 ”같이 있다가 심심하니까 하나 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와이프에게 좀 혼났다. ‘너무 하고 싶었다‘고 했더니 와이프는 ‘안 어울린다’고 하더라”라고 아내인 전미라 반응을 언급해 웃음을 줬다.

그의 팔에는 ‘異邦人(이방인)’, Lyke-Lime-Lao(라익-라임-라오) 삼남매의 이름이 새겨졌다.

윤종신이 ”팔에 근육이 없어서 아저씨 문신 같았다”라고 하자 딘딘은 ”문신은 박재범 느낌이 났어야하는데”라고 했고, 배우 유인나는 ”예쁘다”면서도 ”어울리진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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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윤종신 #문신 #전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