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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0일 10시 24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10월 20일 10시 25분 KST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강등권 탈출'에 눈물을 쏟았다

성남을 꺾고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FC를 꺾고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인천은 1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B 34라운드 성남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몬테네그로 대표팀 소집을 마치고 복귀한 무고사가 결승골을 넣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3무)을 이어간 인천은 6승11무17패, 승점 29를 기록하며 11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다. 성남은 10승8무16패(승점 38)로 9위를 유지했다.

인천 선수들은 승리가 확정되자 눈물을 흘렸다. 이들을 이끈 유상철 감독 역시 감격하며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그는 경기 직후 기자회견서 ”어제(18일) 생일이었는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선수들이 원정 와서 이기고자 하는 절실함이 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이 울음을 터뜨린 일에 대해서는 ”한이 맺힌 게 있을 것이다”라면서 ”(지금 인천이) 현실적으로 위험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승리의) 눈물일 것”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도 울컥했다고 덧붙였다.

강등권 경쟁을 벌이는 나머지 두 팀은 모두 패배를 추가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먼저 경남 FC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에 1-2로 졌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경남은 5승13무16패(승점 28)로 10위에서 강등권인 11위로 떨어졌다.

파이널A 진출에 실패한 수원은 파이널B 첫 경기에서 승리, 11승10무13패(승점 43)로 8위를 지켰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에 1-2로 무릎을 꿇고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