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드디어 이민호와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애는 아니다는 것. 31일 연우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했다. 소속사는 확인이 늦어진 데 대해서 연우가 드라마 촬영 중이라 시간이 다소 걸렸다고 설명했다.
연우의 입장은 이민호의 입장과는 비슷한 듯 미묘하게 달랐다. 전날 열애설 보도 직후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와 연우는 아는 사이일 뿐 연애 중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이민호와 연우의 사진 또한 당시 두 사람 외 지인들이 더 자리했는데 사진이 둘만 있는 것처럼 찍혔다고 해명했다.
이후 이민호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이라는 역풍을 맞기도 했다. 이민호의 설명대로라면 이민호와 연우가 늦은 밤 시간 2명 이상 모임을 가진 것이 됐기 때문. 현재 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논란이 커지자 이민호 측은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건 7월1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였고, 사적 모임은 4명까지 허용되던 때라고 해명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