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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일편단심 이상형으로 꼽은 '행운의 남자' 조인성이 4강전 하루 앞두고 전한 메시지에는 다정함이 가득하다

캡틴이 좋아하는 남자다워.

김연경 조인성 
김연경 조인성  ⓒ뉴스1/SBS

캡틴 김연경이 오랫동안 일편단심 이상형으로 꼽아온 배우 조인성이 김연경 선수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조인성은 ”최근 우리나라 배구 시즌 때 보러 오라고 해서 문자로 ‘그럴게요’라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타이밍이 안 맞아 못 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김연경. 본인은 '인기가 많다'라며 이상형은 조인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김연경. 본인은 "인기가 많다"라며 이상형은 조인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MBC

″선수단도 열심히 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응원하고 있다”고 말한 조인성은 김연경을 향해 4강전에서 반드시 이겨 메달을 획득해달라는 말 대신 ”게임이 어떻게 되든 부상 당하지 않고 시합 잘 끝내고 돌아오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우리의 캡틴 김연경 선수의 이상형은 가정적이면서도 잘생긴 남자다. ”키는 180cm 정도만 넘으면 된다”고 말해왔던 김연경은 2016년 박경림의 주선으로 갑자기 조인성을 만나 너무 놀라서 ”(긴장되는 바람에) 제대로 밥도 먹지 못했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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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도쿄올림픽 #김연경 #조인성 #여자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