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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인줄 모르고…!!” 양미라가 SNS 라이브 방송 도중 갑작스럽게 진통을 느꼈고 사랑스러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팬들도 실시간으로 함께 걱정한 진통 상황!

둘째 출산 소식을 전한 양미라.
둘째 출산 소식을 전한 양미라. ⓒ양미라 인스타그램

방송인 양미라가 둘째를 출산한 소감을 전했다. 급기야 진통이 온 줄도 모르고 출산 직전까지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양미라였다.

양미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런 출산에 놀라셨죠? 어제 새벽에 라방 하다가 출산하러 간 거 맞아요. 그게 진통인줄도 모르고 라방을 했다니, 우리가 나눈 대화들도 너무 웃겨서 라방 저장해놨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양미라는 팬들과 1시간 넘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도중 그는 “출산 가방도 아직 못 쌌다”면서 “둘째가 아직 나오면 안 된다. 내일 산전 마사지 받아야 한다. 설마 오늘 출산하겠냐”라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진통이 온 줄도 모르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양미라.
진통이 온 줄도 모르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양미라. ⓒ양미라 인스타그램

그러나 영상 말미 양미라는 얼굴을 찡그리며 “아프다”고 거듭 말했고, 갑작스레 마무리 인사를 하며 대화를 중단했다. 그의 바람과 달리 진통이 시작됐던 것.

양미라는 당시 상황에 대해 “예상과 다르게 오빠는 무음이 아니어서 전화를 받았고요, 새벽에 강원도에서 바로 출발했어요”라며 “썸머는 두 번 힘주고 낳은 서호보다 더 빨리! 딱 한 번 힘주고 출산했어요. 노산 여러분 겁먹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머리숱도 머리 난 모양도 서호랑 너무 똑같아서 병원에서 다들 신기해해요. 이 정도 머리숱이면 민들레 베이비2 가능하겠죠? 썸머 태어난 거 너무 많이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랑 공동 육아 시작인거 아시죠? 이번에도 잘 부탁드려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출산을 앞둔 홍현희도 양미라의 둘째 출산 소식에 축하를 건넸다. 그는 “축하해. 몸 관리 잘하고”라면서도 “한 번 힘주고 (출산이) 가능하니? 평소 뭐 먹니?”라는 질문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사업가와 결혼했다. 2020년 6월에는 첫 아들 서호 군을 품에 안았으며, 둘째의 성별은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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