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라면 1인분은 양이 적은 것 같다"며 "법적으로 단일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0.7인분을 팔던지, 1.5인분을 팔던지!!

  • 황혜원
  • 입력 2021.03.21 10:30
  • 수정 2021.03.21 10:31

‘빈센조’ 송중기와 전여빈이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 가운데 전여빈이 자신만의 ‘라면 철학’을 설파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된 홍차영(전여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 괴한이 든 바람에 하룻밤 신세 질 곳을 찾던 전여빈은 ”너무 무섭다. 딱 하루만 신세 지겠다”라며 빈센조의 집에서 머물게 됐다.

tvN '빈센조'
tvN '빈센조' ⓒtvN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라면 먹을래요?”라고 물었고 이에 홍차영은 ”먹지 않겠다. 소화가 안 돼서 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다”라고 거절했다. 그러나 홍차영은 결국 라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국물까지 들이켜면서 한 그릇을 다 해치웠다.

이후 홍차영은 돌연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라면 1인분은 양이 적은 것 같다”라며 핏대를 세우며 ”법적으로 단일화해서 철저하게 규제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tvN '빈센조'
tvN '빈센조' ⓒtvN '빈센조'

이후 빈센조는 ”나는 바닥에서 변호사님은 소파에서 자야 한다”라고 말하며 거실에서 함께 자자고 말했고, 이에 홍차영은 ”어떻게 여기서 둘이 자냐. 저기 방 있지 않느냐. 응큼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알고보니 안방을 비둘기 떼들이 점령한 탓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홍차영을 머쓱케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전여빈 #빈센조 #라면 #송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