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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4일 16시 25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11월 24일 16시 25분 KST

대구 새마을금고 전 임원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경찰은 원한 관계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있다.

Prathaan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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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 임원이 직원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24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대구 동구의 한 새마을금고 사무실에서 전 임원 A씨(60)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남자 직원 B씨(48)와 여자 직원 C씨(39) 등 3명을 찔렀다.

B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C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다.

나머지 직원 1명은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상처를 입고 현장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새마을금고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지만, 정신적인 불안함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경찰 입회하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후 농약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새마을금고 전 감사로 근무한 A씨가 피해자들과 원한 관계가 있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며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