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0년 03월 26일 13시 30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3월 26일 13시 31분 KST

2020 도쿄올림픽 2021년 봄에 열릴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2021년 봄에 개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CHARLY TRIBALLEAU via Getty Images
도쿄올림픽 자료 사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전 세계 취재진과 함께한 전화 회견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늦으면 2021년 여름 전에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라며 ”개최 시기는 여름철로 국한하지 않을 것이다. 2021년 여름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림픽 전후로 열리는 모든 운동경기와 다른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2021년 봄 개최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와 유럽축구리그 등과 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 반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임기가 끝나는 9월 전 폐막을 목표로 7월 이전 열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도쿄올림픽 개막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패럴림픽은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며 전격 연기됐다. 대회 공식 명칭은 ‘도쿄올림픽 2020’으로 유지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