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항호가 결혼을 앞두고 ‘섬총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선에게 ‘결혼반지’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그래서 태항호에겐 강호동 보다 김희선!

  • Mihee Kim
  • 입력 2021.06.19 22:03
  • 수정 2021.06.20 00:23
태항호
태항호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배우 태항호가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앞두고 김희선에게 ‘통 큰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태항호, 김기방, 이호철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태항호는 Olive, tvN ‘섬총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강호동, 김희선에 대해 “강호동 보다 김희선”이라고 교우관계를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태항호는 “섬 생활을 함께 했는데 강호동 보다 김희선을 선택한 이유는 뭐냐?”라는 이상민의 질문에 “ ‘섬총사’를 촬영하고 오는 뱃길에서 김희선과 지금의 아내 이야기를 했는데, 결혼 날짜를 물어봤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후에 김희선이 다른 루트를 통해 아내에게 결혼반지를 선물해 줬다. 너무 감격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며 “그때 결심한 게 나중에 김희선의 딸이 결혼할 때 꼭 보답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희철이 “그러면 김희선에게 받은 반지로 프러포즈를 했냐?”라고 묻자, 태항호는 “김희선이 준 것은 웨딩링이었다. 프러포즈 반지는 다른 반지로 했다”라며 직접 프러포즈 반지를 준비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아내와 해외 테마 파크를 가서 신데렐라 성 앞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피터팬처럼 평생 늙지 않을 순 없겠지만, 평생 변치 않는 사랑을 주겠다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리자, 이상민은 “지금도 행복하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아는형님 #김희선 #태항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