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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협박에 시달리던 티아라 지연과 소연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심지어 소연의 집까지 침입한 스토커.

티아라 지연, 소연.
티아라 지연, 소연. ⓒ뉴스1

그룹 티아라 지연이 스토커에게 시달리다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지연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24일 입장문에서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당사자인 지연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 성동경찰서에 접수된 상태다.

이 스토커는 해치겠다는 협박과 함께 지연에게 ”오늘이 마지막 밤이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위협적인 사진도 함께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팬들의 신고로 이 스토커의 계정은 정지됐다.

지연뿐만 아니라 티아라 출신 소연도 비슷한 협박을 받은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경향에 ”소연이 자신의 집에 침입한 스토커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해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연은 10년 전에도 스토커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소연은 이후에도 스토커에게 고통받았으며 최근에는 스토커가 해치겠다는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소연이 극심한 공포와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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