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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삼시 세끼 매일 라면만 먹으면서 살 수 있다"며 꾸준한 라면 사랑을 드러냈다

“꼬들꼬들한 면보단 아주 약간 퍼진 라면이 좋다”

  • 이소윤
  • 입력 2020.12.31 12:15
  • 수정 2020.12.31 19:19
'수지'가 좋아하는 다섯 가지 캡처
'수지'가 좋아하는 다섯 가지 캡처 ⓒYoutube

배우 수지는 “일주일 내내 한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무엇을 먹을 거냐”는 질문에 뭐라고 답할까? 

최근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수지가 좋아하는 다섯 가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수지는 “일주일 내내 한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무엇을 먹을 건가요?”라는 질문에  바로 “라면이요”이라고 답했다.

'수지'가 좋아하는 다섯 가지 캡처
'수지'가 좋아하는 다섯 가지 캡처 ⓒYoutube
'수지'가 좋아하는 다섯 가지 캡처
'수지'가 좋아하는 다섯 가지 캡처 ⓒYoutube

수지는 “매운 걸 좋아하고요, 꼬들꼬들한 면보단 약간, 아주 약간 퍼진 라면이 좋다”고 라면 취향을 밝혔다. 이어 “해물 라면 좋아한다. 사실 라면은 다 좋은 것 같다. 삼시 세끼 매일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

SBS 힐링캠프 출연 당시 배우 수지
SBS 힐링캠프 출연 당시 배우 수지 ⓒSBS
미스에이 활동 시절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수지
미스에이 활동 시절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수지 ⓒKBS2

사실 수지의 답은 정해져있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도 라면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적 있다.

수지는 2013년 SBS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해 평소에도 라면을 항상 챙겨먹는다고 고백했다. 당시 “밤에 뭘 먹든지 잘 붓는다. 그래서 아침에 먹는다. 스케줄이 새벽 6시면 5시에 일어나서 끓여먹는다”고 했다. 

심지어 “라면 같은 여자가 되고 싶다. 한 시간 더 일찍 일어나게 하는 라면처럼 그런 치명적인 여자, 거부할 수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룹 미쓰에이 활동 시절에는 ‘광고 촬영하고 싶은 것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라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라면 광고도 찍고 싶다”며 “젓가락질 2번이면 끝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토록 수지의 라면 사랑은 꾸준했지만 아쉽게도 라면 광고는 한 번도 찍은 적이 없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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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라면 #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