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한 방 껴 봐, 피트.
피트는 장소를 개의치 않고 아무 데서나 한 방씩 실수하는 털코웜뱃이다. 위 BBC 동영상을 보면 관리자가 먹이를 주는 사이에도 방귀를 뀌느라 바쁘다.
피트를 안고 있는 관리자는 오해받을까 봐 "난 아니었어요."라고 말한다.
방귀 대장 웜뱃 피트는 느긋해 보이지만, 옥수수가 욕심날 때의 모습을 보라.
관리자는 "수달이 나무를 갉아먹는 모습과 같죠."라며 방귀 대장 피트를 겨우 붙들고 있다. 하는 짓이 태즈메이니아 악마(Tasmanian Devil 또는 주머니곰)를 방불케 한다.
그런데 옥수수 먹을 때만 사나운 것이 아니다. 약을 먹일 때도 한바탕 소란이다. 그러니 조심해야 한다.
동물 보호소로 돌아가기 위해 진정제를 먹여야 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Pete The Farting Corn-Eating Wombat Is Your New Spirit Anima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