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려진대로 유아인이 '태양의 후예'에 등장했다.
4월 6일,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13화에서 유아인이 연기한 배역은 은행원이었다. 병원에 사표를 던지고 개인병원을 차리기 위해 대출을 받으러 온 강모연의 대출상담을 맡은 남자다. "혜성병원 VIP 병동 교수"일때는 대출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의사면허 있는 창업 꿈나무"이기 때문에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전했다. 은행원 역을 맡아 카메오로 출연했지만, 유아인의 배역에 이름이 없는 건 아니었다. 그의 명찰에는 '엄홍식'이란 이름이 적혀있었다. 유아인의 본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