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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돈 주고 속옷 차림으로 세차를 시킨 재벌 3세의 만행(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4.02 15:06
  • 수정 2016.04.02 15:07
ⓒYOutube/Gregory Goldsheid

러시아의 재벌 3세로 알려진 유튜브 사용자 그레고리 골드샤이트(Gregory Goldsheid)가 자신의 계정에 여성에게 돈을 주고 속옷 차림으로 세차를 하게 하는 영상을 올렸다.

미러의 보도에 의하면 사용자의 본명은 '그리샤 마무린'으로 러시아 관료제하에서 이득을 본 하바롭스크의 억만장자 그레고리 네클류도프의 손자라고 한다.

영상 속에서 그는 길거리에서 젊은 여성에게 말을 걸어 뮤직 비디오 촬영이라며 25만 원부터 58만 원 사이의 금액을 제시하고 속옷으로 세차하거나 옷을 벗어 속옷 차림으로 세차를 하게 시켰으며 이를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그의 '재밌는 실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어제(1일) 공개한 영상에선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토마토 주스를 머리 위에 끼얹는 짓을 하기도 했으며

거리에서 만난 사람의 머리를 자신의 손으로 삭발하기도 했다.

재벌 후세들의 만행은 전 지구적 현상인 것만 같다. 2014년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회항에 이어 지난주에는 운전기사에게 백미러를 접고 운전을 시킨 이해욱 부사장의 갑질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 좀처럼 믿기 힘든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의 갑질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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