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이다. 2004년 ‘브리짓 존스의 일기2’가 나온 지 12년 만에 브리짓 존스가 돌아왔다. 3편의 제목은 ‘브리짓 존스 베이비’다.
할리우드 리포터가 소개한 예고편에 따르면, 브리짓 존스는 지금도 싱글이다. 여전히 ‘All By Myself’를 듣지만, 예전처럼 큰 소리로 따라부르지는 않는 상황이다. 이제 나이를 자각한 존스는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아이를 갖게 된다. 하지만 누가 아이의 아빠인지는 모른다. 르네 젤위거와 함께 또 한 번 마크 다시로 돌아온 콜린퍼스일까? 휴 그랜트 대신 브리짓 존스의 새로운 남자가 된 패트릭 뎀시일가?
‘브리짓 존스 베이비’는 1편의 감독인 샤론 맥과이어가 다시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9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