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얼마 전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사진이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대구 수성갑)이 18일 수행 비서인 이세영 비서관에게 우산을 씌워준 장면이다.
이세영 비서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신기할 게 하나도 없는 저 모습에 대중이 신기해하는 이유는 아마 대부분의 정치인이, 아니 더 나아가 대부분의 사회적으로 존경받아야 할 자리에 계신 분들이 저런 자연스럽고 흔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직접 읽어보자.
어제 아침 대구 교통연수원 앞에서 우연히 찍힌 이 사진 한 장이 순식간에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도배되었다.물론 포커스는 나에게 우산을 씌워준 한 아저씨지만 덕분에 나도 '안 바쁘면서 바쁜척 하는 수행비서', '후보...
이세영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18일 금요일
기차역 플랫폼에 당당하게 올라온 이 차의 정체는? https://t.co/YRqMXQs6s9pic.twitter.com/359sULrNB2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21 March 2016
황교안 국무총리는 공식 일정이 없는 날 열차를 이용하면서 기차역 플랫폼까지 관용차를 타고 들어가 '과잉 의전'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